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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괴병이 많은 요즘이다.
듣도 보도 못한 병으로 한의원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다.
자신의 몸에 증상이 20개 이상이라며 하나의 증상마다
병원을 한군데씩 돌아다니다 보면 약이 수북히 쌓여서
약으로 인한 병, 즉 의원병이 새로 생겨나서 나날히 이상한 증상이 더 쌓여가는 것을 호소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서 병원에 접근하기가 쉬어서 발생하는 현상 중의 하나이다.
이 괴병, 듣도 보도 못한 증상들의 십중 아홉은 담음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병의 원인을 가지고 있다.
담음은 수독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며, 담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몸안의 혈액이 제기능을 못하는 것이 어혈이라고 한다면
몸안의 체액 (림프액등) 이 제 기능을 못하고 탁해져서 원래는 맑아서 물처럼 기능해야 하는 것이
가래처럼 진뜩 진뜩해서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그 다음에 체액순환, 혈액순환, 기의 순환을 막아서
큰병의 원인이 되는 것을 한의학에서는 담음이라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도 담음을 십병구담이라하여서 모든 병의 원인중 가장 큰부분으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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