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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0 14:30
내 몸의 화와 열 한방으로 다스린다. ---부산일보


▲ 화기가 범람하는 시대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이질환이 많이 생기는데 열과 화를 식혀주고 잘 다스리면 몸과 마음이 편해진다.
현대사회는 화(火)의 시대이고 열(熱)의 시대이다. 옛날에 못 먹고 일만 많이 하던 시절에는 허약한 원인에서 주로 병이 왔다. 그래서 한의원에서 보약만 잘 먹으면 웬만한 병은 고쳤다. 모자라서 생긴 병이니까 채워주면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세상은 편해지고 물질도 풍족해졌다. 그런데 사람들의 마음은 더 불편해졌다. 남편, 시어머니, 직장, 공부, 자녀 문제를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아닌 것이 없다. 거기다가 열이 받는다고 과음·과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려다가 소화기관에 열이 쌓여 더 큰 병을 부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에는 열과 화를 슬기롭게 식혀 주고 다스려 줘야만 가슴속 응어리와 분노가 풀리고 병이 나을 수 있다. 화기가 범람하는 시대에 살다 보니 병명을 알 수 없는 특이한 질환들이 다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병이 공황장애, 불면증, 어지럼증, 이명 등이다.

약제와 침으로 간열·심장 허열 내려  
불면 원인 해당하는 장기 열 잡아야  
비위 치료로 두통 어지럼증 등 해소
 

·공황장애와 강박증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A씨는 밀폐된 공간에만 가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해졌다.

엘리베이터나 터널 등에 들어가면 호흡이 곤란해지며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기절할 것처럼 느낄 때가 많았다. 평소에도 속이 메슥거리고 어지럽고 손이 저리는 증상이 있었다.

병원에서 3년간 치료를 받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해 고생하다가 한의원에 내원해 한 달가량 침 시술과 한약 투여로 증상이 거의 해결됐다.  

공황장애 증상을 보인 A씨에게 심장의 허열을 꺼 주고 막혀 있는 간 기운을 소통시켜서 간의 화를 식혀 준 결과였다.  

공황장애의 일반적인 증상은 공공장소나 좁은 공간에서 격심한 공포를 느끼고 두근거림, 질식감 등이 한 시간 이내로 지속되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질병은 아니고, 후천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나 열을 주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생긴다.  

한의학에서 스트레스는 심장에 열을 일으키고 간의 기운을 막히게 해 간열도 쌓이게 만드는 원인으로 본다.  

심장의 열에 의해 두근거림과 강박증이 생기고 간열로 인해 구토증과 어지럼증, 호흡곤란, 죽을 것 같은 공포 등이 일어난다. 이때 심장의 열을 내려주고 간의 기운을 풀어주는 한약과 침을 쓰게 되면 막혔던 인체가 원래의 순환을 회복해 편안한 마음과 자신감이 생겨 공황장애와 강박증을 극복할 수 있다.

·불면증 

30대 후반의 여교사 B씨는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렸다. 항상 짜증이 나고 하루에도 열이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했다. 무엇보다 가슴이 답답하며 소화도 안 되고 목과 어깨가 항상 뻣뻣했다.

환자의 가슴을 눌러본 결과 가볍게 눌렀는데도 심하게 답답함을 호소했다. 불면의 원인이 심장의 열 때문으로 진단됐다. 늑골 밑을 눌렀을 때도 갑갑함을 호소한 것으로 보아 간열도 있었다. 그래서 황연, 석고, 치자 등 심장과 간, 그리고 전신의 열을 없애 주는 약재를 가감해서 처방했다. 그 결과 2주 만에 수면제를 끊고 잠을 이룰 수 있었으며 제반 증상도 해소돼 마음이 편안해졌다.

불면증 환자들의 경우 낮에는 피곤하다가도 밤만 되면 이상하게 정신이 맑아진다고 한다. 낮은 열의 시간이라 머리로 열이 몰려 당연히 피곤한 것이다. 그러다가 밤이 찾아와 차가운 시간이 되면 겨우 정신이 드는 것이다. 정신이 드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잠조차 오지 않게 된다.

한의학적으로는 불면증의 원인은 네 가지 정도가 있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생각을 주관하는 장부인 비장을 상한 경우, 영양 부족과 지나친 성생활로 진기를 소모해서 신장을 상한 경우, 심장과 담이 허약한 경우, 마지막으로 음식을 조절 못해 체해서 위가 상하게 되어 편하게 자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치료는 원인이 있는 장기를 다스리고 동시에 기운을 내려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심장에 허열이 쌓여 가슴이 갑갑하고 두근거리는 사람에게 심장의 열을 꺼 주면 수면제를 먹지 않아도 잠을 이룰 수 있다.

·어지럼증과 이명 

'빙빙 돈다' '눈앞이 캄캄하다' '어찔하다'…. 어지럼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외부의 자극 없이 귀에서 매미, 기차, 파도 소리 등이 들리는 증상이 이명(耳鳴)이다. 두통이나 난청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심하면 불면증이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과 이명의 원인을 '담음(痰飮, 노폐물 또는 독소)'이라는 말로 설명한다. 담음이란 인체의 진액이 여러 정신적 요인으로 걸쭉하게 변해 기운의 흐름을 막는 것을 말한다.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 집착력이 강한 성격, 욕심이 많고 원칙을 너무 강조하는 사람, 긴장 초조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 갑자기 당황하거나 겁이 많은 사람에게 담음이 잘 생긴다.

어지럼증의 한의학적인 치료는 담음을 직접적으로 없애 주는 한약을 쓴다. 그리고 담음을 생기게 만드는 원인 장부인 비위를 치료한다. 정신적인 상담을 통해 심장과 간을 소통시켜 담음의 근원을 치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명의 치료는 귀로 침범한 풍열(風熱, 급성염증)을 제거하고 귀의 근본 되는 장부인 신장의 기운을 보강하고 막혀 있는 간의 기운을 뚫어 주는 것이다. 이러한 원인 치료를 통해 담음을 제거하면 어지럼증, 이명, 만성두통 등의 만성질환 고통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다. 김병군 기자 gun39@busan.com

도움말=한빛수한의원 봉승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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